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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니트산업지원센터 건립

2003년까지 300억투입 올하반기 착공전북도내 섬유산업의 연구와 기술 지원을 위한 `전북 니트산업 종합지원센터눗퓔냅? 본격화 된다. 21일 전북도와 익산시에 따르면 산업화에서 낙후된 전북지역의 균형 발전과 세계 초일류 니트 제품 생산 및 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니트산업 종합지원센터눗? 올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지원센터는 2003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익산시 석암동 제2산업단지 내에 건평 1만560㎡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지원센터는 편직, 염색, 패션 디자인 등의 개발을 지원할 기술개발연구실과시험 및 견본 생산을 담당할 파일럿 플랜트실, 창업을 위한 기술 및 경영연수를 위한 창업보육동을 갖추게 된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이를 위한 사업비 300억원 가운데 국비 156억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144억원은 도비와 시비로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예정인데 일부 사업비를 이미 확보해 부지를 매입하고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용역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섬유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및 생산기반 확충 등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김대혁기자 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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