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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팔.허리.발베개등 다기능 제품 선봬
입력1998-12-15 00:00:00
수정
1998.12.15 00:00:00
「베개가 단지 머리만 베고 자는 것이라구요?」침장구 전문업체인 이브자리(대표 백호익)가 베개의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브자리는 「로프티」라는 새 브랜드로 눈베개, 팔베개, 허리베개, 전신지지베개, 다목적베개, 발베개 등 다양한 기능의 여성용 베개 시리즈 14종을 선보였다. 편안한 수면에는 베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의 베개를 개발하게 됐다는 것이 이회사가 밝히는 개발 동기.
자신의 체형과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할 경우 머리근육 통증, 목디스크, 혈액순환 장애 등을 유발할수 있다. 또 「고침단명」이란 말도 있듯이 높은 베개는 머리부위의 정맥류를 압박, 노인들에 뇌출혈, 뇌졸중 등을 발병시킬수 있다는 것이 이브자리측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이브자리는 베개는 머리를 베고 자는 것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신체 각 부위별로 눈, 발, 발가락, 전신, 팔 등에 적합한 형태로 베개를 고안해냈다. 베개 소재도 마의 씨나 녹차 잎 등 편안한 잠을 유도하는 건강지향적 소재를 사용했다.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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