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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웜 발생 지난해의 6.6배 달해

‘웜들의 막무가내식 변종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함재경)는 올해 1ㆍ4분기에 총 232개의 웜 경고를 발표해 35건이었던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웜의 발생 수가 6.6배나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처럼 올해 1ㆍ4분기에 웜 발생 수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넷스카이ㆍ마 이둠ㆍ베이글 등의 웜들이 다양한 변종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특히 넷스카이와 베이글의 경우에는 하루 사이에 두 번이나 변종 웜이 발생했을 정도다. 1ㆍ4분기 전체를 기준으로 했을 때 넷스카이와 베이글은 각각 17개와 22개의 변종을 만들어 냈다. 웜들의 공격 방법도 예전보다 훨씬 교묘해졌다. 새로운 제목과 내용의 전자메일을 사용하는 건 물론이고 자신을 압축된 zip 파일이나 암호처리 방법으로 위장해 게이트웨이 말단의 백신 소프트웨어에 들키지 않는 웜들도있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 관계자는 “더욱 많은 종류의 변종 웜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에서는 전사적인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보안시스템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세형기자 sehyung@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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