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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면적 10만㎢ 넘었다

작년, 공유수면 매립등으로 분당 2배 크기 42㎢ 증가

우리나라의 국토면적(남한)이 지난해 처음으로 10만㎢를 넘어섰다. 바다를 메워 육지로 만드는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지난 2006년 말(999억9,000만㎡)과 비교해 분당신도시의 약 2.1배인 42㎢가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08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 보고서’를 작성, 국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 국토면적(남한 기준)은 10만32㎢이다. 이는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42㎢와 지적공부에 미등록된 토지 312㎢를 포함한 것이다. 2008년 7월1일 현재 우리나라 인구(통계청, 장래인구 추계)는 전년보다 15만명 늘어난 4,860만명이며 인구밀도는 1㎢당 487명으로 세계 3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오는 2018년 4,934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 비율은 올해 10.3%로 지난해(9.9%)보다 0.4%포인트 증가해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공공사업 시행을 위해 매입한 토지보상금으로 22조3,688억원이 풀렸다. 이는 전년(26조8,466억원)보다 4조4,789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면적으로도 1억5,984만㎡로 전년(3억9,301만㎡)보다 무려 2억3,317만㎡ 감소했다. 개발제한구역은 지난해 집단취락지역ㆍ국민임대건설사업 등으로 18.29㎢가 해제돼 지난해 말 현재 총면적이 3,96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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