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진중] 광케이블선 98년 세계 최우수선박 선정

한진중공업(대표 송영수)은 미국의 마린로그 등 세계 3대 조선해운전문지가 지난 4월 한국해저통신에 인도한 해저 광케이블 포설 및 수리전담 선박인 케이블선 「세계로」호를 올해의 세계 최우수선박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국내 최초의 정보통신 분야 선박인 세계로호는 8,300톤급으로 길이 115미터, 너비 20미터, 깊이 11미터이다. 이 배는 한번 운항으로 대양을 횡단할 수 있는 6,000㎞의 광케이블을 적재하고 있으며 수면으로부터 2,000미터까지의 심해작업이 가능한 무인수중작업정(ROV)을 탑재하고 있다. 또 자동위치보정장치(DPS)와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첨단 자동화설비가 장착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케이블선과는 달리 배 뒷부분에서 케이블작업을 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 작업효율을 크게 높였다. 한진은 이번에 세계로호가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92년 이후 7년 연속 세계 최우수 선박을 건조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채수종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