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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팀 "코스타리카 반드시 잡자"

페루에 일격 당해… 21일 2차전 총력

‘코스타리카와의 2차 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4강 신화’에 도전장을 냈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이하(U17) 월드컵 개막전에서 남미의 복병 페루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극도의 부담을 안고 2차 전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종 전 상대인 토고보다 코스타리카가 상대하기 쉬운 듯 하다’며 희망을 던졌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29분 페루의 카를로스 바살라르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같은 날 토고와 코스타리카는 1대1로 비겨 한국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경기를 지켜 본 전문가들은 ‘다채로운 공격 구사를 하는 토고보다 수비에 약점이 있는 코스타리카가 상대하기 쉬울 것’이라며 “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최종 전에 전력투구하면 기대했던 성적을 낼 가능성도 있을 것”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이를 위해 한국은 “긴장을 풀고 너무 짧은 패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 21일 수원에서 코스타리카와 2차전을 치르고 24일 울산에서 토고와 최종전을 갖게 된다. 한편 18일 치러진 개막전에서 북한은 ‘종가’ 잉글랜드와 첫 경기에서 막판 집중력을 살려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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