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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방수 이렇게 하세요.

나노기술통해 방수하는 나노디펜스 ‘눈길’


세밀한 전자장치로 구성된 스마트폰의 특성상 물은 고장의 가장 큰 적이다. 실제 스마트폰 고장 원인의 45%는 침수다. 이런 가운데 국내최초로 스마트폰을 코팅해 방수기능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 나와 스마트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마트폰 방수코팅 업체 알펠로(대표 김상현)의 나노디펜스가 그것이다.

알펠로는 해외에 이미 나와 있는 방수코팅 시스템이 2톤에 이를 정도로 너무 크고 무겁다는 데 착안했다. 이 시스템을 작게 할 수 있으면 방수코팅 기술이 급속히 상용화될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한 것. 예상은 적중했고 기술개발을 통해 코팅시스템을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 크기의 입자가 물이 침투를 막는다는 원리를 브랜드명에 적용해 나노디펜스라는 코팅서비스를 출시했다.

나노디펜스의 작동원리는 간단하다. 나노디펜스 머신에 스마트기기를 넣고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든 후 코팅용액을 주입하면 이들이 나노입자 상태로 분쇄돼 스마트폰의 내외부에 입혀지게 된다. 이때 나노입자의 크기는 머리카락의 2천분의 1에 불과해 물도 통과하지 못하게 되는 원리다.

또 방수코팅 후에도 변색되거나 질감의 변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눈에 안 보이는 코팅막을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코팅 전과 똑같은 느낌으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나노디펜스는 스탠다드 디펜스와 프리미엄 디펜스 2가지 서비스로 제공된다. 스탠다드 디펜스는 스마트폰의 겉 부분만 코팅하는 방식으로 내부까지는 코팅되지 않는 반면, 프리미엄 디펜스는 내부 탈부착 배터리와 이어폰 잭, 심지어 내부기판까지 코팅돼 완벽한 방수기능을 즐길 수 있다.



알펠로 김상현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자동차 스마트키도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나노디펜스만이 유일하게 소형 방수코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용화 후에는 급속하게 사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노디펜스는 본사와 매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택배로 스마트기기를 보내는 방식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co.kr) 참조. 문의) 02-3424-6585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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