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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해외수주물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

국내 1위의 건축설계 및 감리 업체인 희림이 국내외 수주물량 증가 및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희림은 지난 20일 전반적인 증시 급락 속에서도 1.25% 상승한 8,100원에 끝마쳤다. 이는 국내외 수주물량 증가로 올해 희림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분석됐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설계용역 보수가 국내보다도 높은 해외수주가 늘어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전반적인 건설경기 악화에도 희림은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희림은 685억원 규모의 해외 수주잔액을 갖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신규 수주 규모도 2,044억원으로 전년보다 28.5% 증가했다. 희림의 재무안정성도 주가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유 연구원은 “2001년 이후 8년간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20% 수준에 불과하다”며 “사업구조상 대규모 시설투자에 따른 현금유출 가능성이 적어 순현금 기조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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