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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외국인 매수강세... 460.78P

주가가 단기 급등한데 따른 경계심리와 5,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잔량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가 상승할 때마다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그러나 외국인투자가들의 공격적인 주식매수에 힘입어 주가지수는 다시 460포인트대로 올라섰다.24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일본 동경증시 역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투자가들이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 시장에서 앞으로 선물과 콜옵션을 대량으로 순매수했다는 소식등이 투자자들의 상승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주가지수는 이를 반영해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전날보다 10포인트 가량 상승하기도 했으나 주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등으로 매도물량이 유입돼 결국 전날보다 6.83포인트 상승한 460.7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투자가들은 563억원의 주식순매수를 기록해 주가지수 선물 및 옵션에 이어 현물 주식마저 매수하는 공격적인 투자자세를 확실히 했다. 기관투자가들은 주가지수 선물과 연계해 711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에도 대량의 차익매물을 쏟아내 전체적으로는 31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일반투자자 역시 단기 급등한 증권, 건설주등을 중심으로 매도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증권, 수상운송, 기계 업종지수만 조정을 받았을뿐 나머지 전업종지수가 고르게 상승했다. 최근 단기 급등했던 증권주는 이날 대량의 매물이 쏟아지며 큰 폭의 조정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세탄력을 받았던 LG증권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해 다른 증권주의 동반 하락세를 유발시켰다. 정부가 부실 은행에 대한 추가 퇴출 가능성을 거론한 은행주의 경우 주택, 신한, 국민, 하나은행등 우량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여타 은행주는 조정을 받는 양상이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232개등 598개에 달했으며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3개등 224개에 달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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