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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 사장직속 「청년중역회의」 도입
입력1997-09-09 00:00:00
수정
1997.09.09 00:00:00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에대한 실천대안을 제시한다.」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은 젊은 사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회사 경영의 각 분야에 걸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그 실천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장직속기구로 청년중역회의를 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의는 근속연수, 보직경력, 근무성적 등을 토대로 과장과 대리급 사원 19명을 운영위원으로 선발, 1년 단임제로 운영된다.
대우는 이 회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에게 토의주제와 관련된 조직의 담당임원을 면담할 수 있는 권한과 회사경영자료를 요청·조사할 수 있는 자료조사권 등을 부여할 방침이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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