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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사이버창업보육사업 활기

3개월만에 200개 회원확보…150개 가입 단계경영지식포탈 ㈜휴넷(대표 조영탁ㆍwww.hunet.co.kr)이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창업보육사업이 3개월만에 200여개 기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휴넷은 다산벤처의 후원아래 지난 5월 온라인창업보육센터 'CBI Korea(Cyber Business Incubator Korea:www.cbikorea.com)'를 개설하고 전국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모집, 7월 현재 200여개 기업을 확보하고 인큐베이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150개 업체가 가입단계에 있는 등 상당히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승훈 CBI 사업부 이사는 "초기에는 상대적인 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소재 창업보육센터의 가입이 활발했으나 최근에는 서울 및 수도권 창업보육센터의 가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중에만 약 1,500여개 기업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BI Korea'는 전국의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경영컨설팅은 물론 창업, 총무, 노무, 마케팅, 자금, IR, 교육, 기술정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다산벤처와 휴넷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금융기관에서부터 벤처투자기관과 법률, 세무, 회계, 마케팅, 기술지원 전문기관 15개가 'CBI파트너스'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휴넷의 사이버컨설팅은 비용이 워낙 저렴한 것이 특징인데 창업보육에 필요한 경영컨설팅, 교육, 기술지원, 마케팅을 인터넷을 통해 지원 받으면서 지불하는 연회비는 35만원. 이것도 창업보육센터와 공동부담하면서 부담을 줄이는 곳도 있다. 강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14개의 입주기업을 보육하고 있는 이형렬 매니저는 "현재도 오프라인상에서 법률, 회계, 세무분야 기관들과 제휴를 맺어 놓은 상태이나 비용, 시간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CBI Korea 가입으로 지금은 입주기업들이 부담없는 비용으로 언제든지 경영관련 자문과 정보, 교육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보다 실질적인 보육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영탁 휴넷 사장은 "전국에 380여개의 창업보육센터와 170개의 벤처 집적시설에 5,000여개의 입주기업이 벤처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은 건물 등 하드웨어 인프라에 집중되어 있다"며 "CBI Korea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경영, 마케팅, 자금, 교육, 기술지원 등 실질적인 전문보육 인터넷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02)538-6543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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