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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신창원 잡기' 방송사가 나섰다

2년6개월동안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다니는 탈옥수 신창원을 잡기 위해 방송사가 나섰다.「MBC 스페셜」은 7월2일 오후11시15분 국민들에게 범죄자 신창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 「신창원은 있다」를 방송한다. 지난 6월1일, 천안경찰서는 『우리 다방 종업원이 신창원과 만나고 있다』는 다방 여주인의 제보를 접수했다. 그러나 경찰은 또다시 신창원 검거에 실패했다. 초동 수사 실패의 책임을 물어 천안경찰서의 수사과장이 직위 해제되었다. 경찰은 다방 종업원 정씨의 진술을 토대로 신창원의 몽타주를 재작성했다. 경찰의 신창원 검거 수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수배전단 462만장, 수색 회수 1,100만번, 징계 경찰관 수 57명, 현상금 5,000만원. 경찰의 가공할 만한 물리력 동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포위망을 뚫고 사라진 신창원. 제작진은 지난 3개월간 충청남도 천안을 활개치고 다닌 탈옥수 신창원의 행적을 추적,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탈옥수 신창원의 24시를 재구성해 내보낸다. 또한 시청자들이 쉽게 인지·제보할 수 있도록 컴퓨터그래픽으로 특별 제작한 신창원의 특징들도 소개한다. 「MBC 스페셜」과 인사이트 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 국민의 82.8%가 「경찰이 신창원을 검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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