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시기상대] 미국증시 하락, 트리플 위칭데이 경계감 확대

(오전증시) 미국 증시의 급락과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옵션의 동시 만기일인 트리플위칭데이에 대한 경계감이 주식시장의 행보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거래소) 거래소시장이 닷새째 하락세를 보이며 장초반 870선을 하회하며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줄여가서 현재는 보합권대에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소폭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차익성 프로그램 매물과 개인의 매수세간의 공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통신 철강금속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반도체 관련주 반등을 겨냥한 선취매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와 유통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가 재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시장하락을 방어해 모습이고, 삼성SDI LG전자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장초반 낙폭을 크게 줄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SK텔레콤과 한국전력, 국민은행,POSCO는 1-2%대의 약세를 기록하며 여타 대형주들은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다 현재는 소폭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외국인도 24일 만에 소폭 매도우위로 돌아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수출차질 우려로 게임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3%이상 하락하고 있고,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업종 등도 1%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선 KTF, NHN 등이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는 반면 웹젠 옥션 홈쇼핑 주들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증시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양상인데, 최근 약세를 보였던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은행관련주가 소폭 상승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전일에 이어 내수관련주로도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대만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대만증시에서 지난 2월 25일 이후 지속적인 순매수를 기록해오다 전일 처음으로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투자전략) 연중최저치로 내려온 미국증시의 향후 방향에 대한 우려와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된 상황입니다. 섣부르게 추세전환을 예측할 상황은 아니지만 시장은 미국 증시 조정과 맞물려 추가적인 후퇴를 염두하는 시각이 필요해 보이며, 종목별로 완급을 조절해 가는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3월 후반 1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 본다면, 외국인 선호주와 핵심 it주로의 관심은 계속 가져가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우증권 제공]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