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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경제초점/국제금융] 국제 환율

지난 주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유로화는 코소보사태의 최대 피해 대상으로서 약세행진을 거듭하였다.주초 1.0650대에서 시작한 유로화는 코소보사태의 불투명과 장기화 및 유로권 경제의 더딘 성장 등으로 지속적인 약세를 보여 다시 사상 최저치인 1.0564를 기록한 후 1.0615에 마감하였다. 118엔에서 시작한 달러·엔 환율은 IMF가 일본 경제 성장에 대하여 비관적인 전망을 하자 달러 강세를 보이면서 119.25엔에 마감됐다. 이번 주 월요일인 26일에는 미국 워싱톤에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담이 개최되는데 이번 회담에서 주요 통화의 특정 환율 수준을 지지하는 언급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의 달러·엔 환율에 대하여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개입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본 당국에서는 현재 환율 수준 대비 급속한 엔화 강세는 우려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금주의 달러·엔 거래범위는 117.50엔과 120.20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화는 현재의 약세 요인-코소보 사태의 불투명과 장기화 및 유로권 경제의 더딘 성장-이 작용해 약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다시 한 번 사상 최저치의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럽중앙은행의 개입 우려로 1.0500돌파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다. 금주의 유로화 거래 범위는 1.0530과 1.0710가 예상된다. /제공:외환은행 외화자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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