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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엔 역시 삼겹살에 소주가 최고

소주 평균 1.7병, 평소 주량보다 두 잔 이상 더 마셔

직장인들은 연말 술자리에서 평균 소주 1병 반 이상을 마시고 삼겹살을 주로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893명에게 ‘연말 술자리 주량’에 대해 물은 결과 소주 기준으로 1.7병을 마신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직장인들의 평소 주량인 1.4병을 약간 상회하는 수치로 소주 잔으로 따지면 2.25잔 더 마시는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 10명 중 8명(85.2%)이 ‘연말 술자리 모임에 참석한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41.9%는 본인의 평소 주량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다’고 답했다. ‘똑같이 마신다’는 39.8%, ‘적게 마신다’는 18.3%로 조사됐다. 주량은 남녀 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평소 주량은 1.5병(11.3잔), 연말 술자리 주량은1.9병(14.3잔)인 반면 여성은 평소 주량이 1.2병(9.0잔), 연말 술자리 주량은 1.4병(10.5잔)이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평소에는 2.3잔, 연말 모임에서는 3.8잔 더 마신 것이다. 직장인들이 연말 술자리에서 소주와 함께 가장 즐겨 먹는 음식(복수응답)은 ‘삼겹살’로 75.7%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치킨(31.4%), 돼지갈비(31.1%), 회(28.8%), 해물탕(10.4%), 곱창(8.4%) 등의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술 종류에는 '소주'가 50.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맥주(37.7%), 안 마신다(5.4%), 와인(3.2%), 막걸리(1.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연말 술자리 모임은 '평균 2차'까지 간다는 답변이 52.6%로 가장 많았고, 평균 귀가 시간은 '밤 12시'라는 답변이 26.7% 비율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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