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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실적 Great 기업②] SC제일은행

실적 쑥쑥 "옛 영광 재현"

SC제일은행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밀착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29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SC제일은행의 시각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서울 공평동 본점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은행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지압 마사지를 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옛 제일은행의 영광을 재현하라’ SC제일은행은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뱅크가 지난 2005년 뉴브리지로부터 제일은행을 인수함으로써 탄생했다. SC제일은행은 출범 2년만에 높은 성과를 내며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6년말 SC제일은행의 당기순익은 1,546억원으로 전년대비 136.6%(892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169%(1,601억원) 증가한 2,548억원을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이 이처럼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소매금융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특히 개인 대상의 대출상품인 드림론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만8,300여개의 신규계좌를 만들어 무려 3,241억원의 대출을 달성했다. 개인자산관리 부문에서도 104개의 신상품이 출시됐고, 40만개의 신규계좌를 확보했다. 기업금융 역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는 밑거름이 됐다. 마진이 높은 중소기업 상품의 규모가 6,344억원에 달해 1만1,550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신용평가가 어려워 경쟁은행들이 취급하지 못하고 있는 소호 분야에서도 선진 리스크평가 모형을 적용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철저한 비용관리로 높은 건전성을 유지한 것도 돋보인다. 2006년 SC제일은행의 수익성은 전년대비 18.8% 성장했으나 비용은 불과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해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부문의 영업망을 재정비한 것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상품을 속속 내놓을 예정이다. 존 필메리디스 SC제일은행장은 “2006년 실적에 만족하며, 소매금융과 기업금융 부문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토대로 더욱 비약적인 발전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SC제일은행은 인재 육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기업이라는 장점을 살려 적극적으로 직원들에게 해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인력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도 펼치고 있다. 특히 본사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IG(International Graduate)프로그램’을 도입, 신입 행원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C제일은행은 대외적으로는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내적으로는 인재 양성에 힘써 한국 금융 산업의 선도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사랑 나눔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SC제일은행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직원들의 발전과 성공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밀착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IPP(International Partnership Program)’을 통해 50여명의 한국 직원이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28명의 IG도 신규 채용했다. 최근 한 온라인 취업사이트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SC제일은행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3위로 뽑힌 것은 SC제일은행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SC제일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보는 게 믿는 것(Seeing is Believing)’은 SC제일은행이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활동으로 대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한사랑나눔캠페인’을 통해 3억6,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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