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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수사 3월에도 계속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기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3월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8일 오전 대선자금 수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수사가 종료된 기업과 지속될 기업에 대해 밝히겠다고 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수사가 늦어져 3월에도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8일 발표로 대선자금 수사의 완전 종결은 기대하지 말아달라”며 “특히 삼성의 경우 계속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특히 불법자금을 제공한 기업체 총수 및 임직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수위 등도 이날 발표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밝힐 기업인의 사법처리 수위와 기준은 재계에 상당한 파장이 부를 전망이다. 한편 검찰은 7일 오후 롯데그룹으로부터 3억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여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8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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