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오는 23일 4년 만에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발표한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와 2009년 ‘러브 어 클락(Love O'clock)’에 이은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새 앨범에는 발라드 곡은 물론 브리티시팝, 힙합,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며, 신승훈의 자작곡뿐만 아니라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들도 실린다고 한다.
그는 지난 8월부터 본 녹음에 돌입해 9월 말에 모든 곡의 녹음을 마쳤으며, 23일 앨범 발표를 앞두고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본격적인 앨범활동 행보에 나선다.
2일 ‘힐링캠프’에 한 관계자는 “신승훈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한 산장에서 ‘힐링캠프’ 녹화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단독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1년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이후 2년 만이다.
신승훈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승훈 4년 만에 컴백, 어떤 곡이 실렸을지 기대되네요”, “신승훈 4년 만에 컴백, 토크쇼에도 오랜만에 출연하시네. 힐링캠프도 꼭 챙겨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도로시컴퍼니)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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