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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ETRI서 기술 이전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br>2010년 시제품 출시 계획

태양광 발전산업 진출을 선언한 필름부품소재업체 상보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이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상보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양산화 작업에 나서 2010년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보는 12일 ETRI와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조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2세대 태양전지로, 식물의 광합성 작용처럼 색을 입힌 투명한 유리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다. 이 장치는 빛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세대 제품(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원재료비가 저렴해 상업화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근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상보가 계획 중인 ‘도심건물의 태양광 발전화’ 사업에 한층 더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10년 휴대장치 및 건물내장 거치용 태양전지의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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