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은 올해 초 새로 선보인 CI(기업 아이덴티티) 'JW'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JW중외그룹의 새 CI는 '글로벌 기업 도약(Jump to the World)'의 뜻을 시각화한 것으로, 제약업계에서는 처음 영문 이니셜을 공식 회사명으로 채택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JW중외그룹측의 설명이다. 또 사람의 형상과 혈압, 맥박, 호흡 등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결합해 ‘생명존중’의 경영철학도 적절하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금년 처음으로 신설된 아이덴티티 부분은 최근 1년 내 개발ㆍ런칭된 CI, BI, 패키지디자인 등 40여개 작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독창성, 심미성 등의 요소를 평가했다. 한국사보협회 관계자는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1000여개 기업, 정부기관에서 제작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 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제도”라며 “JW중외그룹의 CI는 기획의도와 개발 목적,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작품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