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연휴 교통특별관리

고속도로 진·출입로등 통제서울경찰청은 추석연휴를 맞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29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 대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정오부터 다음달 2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잠원ㆍ서초IC는 진출입로가 모두가 통제되며 반포IC는 진입로, 양재IC는 출입로가 각각 통제된다.

또 다음달 2일 정오부터 3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ㆍ서초IC 진입로가 통제된다.

그러나 반포ㆍ서초ㆍ양재IC 하행선 전차종의 P턴은 허용되며 9인승 이상 승합차량 중 6인 이상 탑승차량과 수출용 화물 수송차량 등은 통제와 상관 없이 자유로운 진출입이 허용된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함께 다음달 2일 오후11시30분부터 3일 오전3시까지 서울역→구파발ㆍ수유리ㆍ청량리 방면, 영등포→공항ㆍ잠실ㆍ시흥 방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신촌ㆍ길동ㆍ영등포 방면 등에 경찰버스 36대를 투입, 귀경객들에게 수송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시도 지하철 및 좌석버스를 다음달 4일 오전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