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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영업 성공의 조건… 인맥보단 성실성


보험영업의 달인이라 하면 풍부한 인맥을 갖춘 사람을 우선적으로 떠올리고는 한다. 과연 그럴까. 보험영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맥이 아닌 성실성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끈다. 주어진 환경(인맥)보다 현재의 노력(성실성)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12일 삼성화재가 발표한 '우수 보험설계사(RCㆍRisk Consultant) 성공DNA'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험영업의 제1의 성공조건은 '성실성(69.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성'이 17.1%로 뒤를 이었고 '인맥'을 선택한 응답자는 뜻밖에도 7.9%에 불과했다.

이를 반영하듯 RC라는 직업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노력한 만큼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라는 답변이 53.3%로 가장 많았고 '시간 활용이 자유롭다(26.3%)'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자신이 외향적이라는 응답자는 27.6%에 불과했는데 내성적이거나 중간이라는 답변은 각각 34.8%, 36.8%로 70% 이상이 자신을 내성적이거나 평범한 성격으로 소개했다. 또한 RC 직업을 스스로 선택한 사례는 42.1%로 가장 많았고 다른 RC의 추천(30%)이 그 다음이었다. RC의 전직을 살펴보면 급여생활자(32.2%), 자영업자(32.2%), 전업주부(30.2%) 등이 엇비슷한 비율을 나타냈다.



특징적인 점은 자녀가 RC를 직업으로 삼는다면 도와줄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9.1%가 '그렇다'고 응답해 높은 직업만족도를 보여줬다. 은퇴 시기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평생 활동하겠다(40.1%)' '60세 이전(32.2%)' '70세 이전(22.4%)'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 RC들이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평생직업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보험영업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RC에게 수여되는 고객만족대상 수상자 중 1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하루 평균 7명의 고객을 만나며 한 고객당 1년에 약 4회 정도 직접 방문을 하고 한 건의 보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3회 이상 고객을 만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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