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대기오염 심화로 코웨이의 공기청정기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코웨이는 오는 2015년까지 중국 필립스에 공기청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있다”며 “중국의 대기 오염이 심화되면서 공기청정기 보급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코웨이의 전체 매출에서 공기청정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6%에서 2015년 15%~20%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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