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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NH투자 "웹툰, 드라마·게임으로 진화… CJ E&M등 수혜"

NH투자증권은 최근 무료 콘텐츠 웹툰이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으로 제작되면서 수익창출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며 웹툰의 2차 콘텐츠를 제작하는 수혜 기업을 제시했다.

홍성배 연구원은 15일 “웹툰의 2차 콘텐츠 제작물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기 전부터 많은 팬을 확보한 데다 타이틀과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콘텐츠 제작 때 홍보가 용이하다”며 “일차적으로 대중성이 검증된 만큼 흥행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크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드 지킬, 나’와 ‘냄새를 보는 소녀’, ‘밤을 걷는 선비‘, ’미생‘, ’이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이 이미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돼 흥행했다”며 “웹툰의 2차 콘텐츠 제작물과 흥행작품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CJ E&M은 올해 하반기에 tvN을 통해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드라마로 방영할 예정이다. 제이콘텐트리는 누적 조회 수 6천만건 이상인 유명 웹툰 원작 드라마 ’라스트‘를 방영했다.



쇼박스는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웹툰 ’내부자들‘을 영화로 제작해 올해 11∼12월께 개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갓 오브 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다른 유명 웹툰 ’신의탑‘과 ’노블레스‘ 등도 제휴계약을 맺어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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