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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투신 살아나' 합병위 폐쇄방침 철회

장은증권과 함께 폐쇄될 예정이었던 장은투자신탁운용이 살아나게 됐다.1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장기신용은행의 합병추진위원회는 지난달말 회의에서 이전의 폐쇄방침을 철회하고 생존시키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양은행에서 각각 2명과 장은투신 2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 생존후의 영업전략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장은투신의 한 관계자는 『합병추진위원회에서 증권과는 달리 투신운용사는 구조조정을 거치면 향후 흑자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살리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국민은행측에서 회생시키는 방향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TF팀은 이번달말까지 보고서를 합병추진위원회에 제출하고 이 보고서를 토대로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한편 영업전략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장은투신운용은 지난 11일 현재 수탁액이 2,203억원으로 투신사중에서는 하위권 수준이며 지난 9월 모회사인 장기신용은행이 자회사 정리차원에서 장은증권과 더불어 정리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었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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