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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전환점 안정 기대심리 높아"

피셔 美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


리처드 피셔(사진) 미국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미 인플레이션 환경이 ‘전환점(turned the corner)’을 맞았으며 인플레 안정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피셔 총재는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회의에 참석, “인플레이션율이 2%를 밑돌면 중앙은행이 훨씬 더 편안해할 것”이라며 “다만 인플레 안정이라는 좋은 소식이 확실히 입증될 때까지는 경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대표적 물가안정론자(매파)인 피셔 총재가 인플레 압력 완화를 시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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