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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06 현대車의 질주] 현대캐피탈

자동차 할부금융 부동의 1위


현대차그룹의 또 다른 금융 자회사인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연말 기준 자산규모가 15조원(관리자산 기준)에 달하며 자동차할부, 오토리스와 같은 자동차 금융상품이 전체 취급액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할부금융업계 부동의 1위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04년 10월 세계 최대의 기업 GE로부터 1조원의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금융사로 거듭났다. GE가 보유한 선진금융 노하우 습득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글로벌톱5' 도약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올 한해 신규 사업 육성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동차금융 등 핵심 사업역량은 유지및 확대하는 한편 개인금융, 주택할부금융 등 신규 사업 육성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신차 출시로 인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올해도 대표적 자동차 할부 상품인 '오토플랜' 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마켓리더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자동차할부 고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크로스셀링 신용대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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