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입쇠고기 소비 74% 급증

지난해 경제난으로 소비가 대폭 감소했던 수입쇠고기 소비가 올들어 크게 늘고 있다.25일 농림부와 축협중앙회에 따르면 올 1월 한달동안 수입쇠고기 소비량은 1만1,300톤으로 지난해 1월의 6,500톤보다 74% 늘었다. 이에반해 올 1월 한우 소비량은 2만500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만6,800톤에 비해 30%가량 줄어들었다. 이는 국내산 소값의 강세가 지속된데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달러당 1,400원을 넘던 환율이 1,200원대로 안정되면서 수입쇠고기가 가격 경쟁력을 회복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시중 유통 수입쇠고기(일반육)는 지난해 ㎏당 5,000∼8,000원선에서 거래됐으나 올들어 4.000∼7,000원으로 값이 내렸다. 그러나 한우가격은 지난해 8월 산지 소값(500㎏ 수소 기준)이 마리당 161만2,000원으로 떨어진 이후 2월 현재 222만원대로 올라 이와 연동된 소비자 가격은 30%이상 올랐다. 【오현환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