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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공장 조기정상화 밑거름되자"

김무일 INI부회장 임직원과 2박3일 극기훈련

"당진공장 조기정상화 밑거름되자" 김무일 INI부회장 임직원과 2박3일 극기훈련 김무일 INI스틸 부회장 (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팀워크를 다지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무일 INI스틸 부회장이 한보철강 인수 후 열린 첫 임직원 팀워크 강화교육에서 2박3일간 함께 숙식을 하며 극기훈련에 나서 화제다. 1일 INI스틸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달 29~31일 설악산 대청봉에서 개최한 추계 팀워크 강화교육에 직접 참가, 당진ㆍ인천ㆍ포항공장 관리직 임직원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INI스틸에 인수된 당진공장 임직원 120여명이 처음으로 타공장 임직원들과 직접 교류를 맺는 자리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들의 설명. 김 부회장은 직접 대청봉 정상까지 오른 뒤 “만나기 쉽지 않았던 당진ㆍ인천ㆍ포항공장 임직원이 화합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번 등반이 모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당진공장 조기 정상화와 세계적 철강회사로의 도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9월15일부터 시작돼 3일까지 총 10팀으로 나눠 2박3일씩 실시 중이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입력시간 : 2004-11-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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