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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전] 데프콘과 워치콘

데프콘(DEFCON, DEFENSE READINESS CONDITION)은 북한의 군사활동을 감시하는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 상태의 분석결과에 따라 전군에 내려지는 전투준비태세다.평상시는 4인 상태가 유지되는데 3으로 올라가면서부터 한국군이 갖고있는 작전권이 한미연합사측으로 넘어가게 되며 전후방 부대의 움직임이 달라진다. 데프콘의 수위는 북한군의 동향에 따라 달라진다. 데프콘3이 되면 전군의 휴가·외출이 금지되며 데프콘2가 되면 탄약이 개인에게 지급되고 부대 편제인원이 100%로 충원되며 데프콘1이 되면 동원령이 선포되고 전시로 돌입하게 된다. 워치콘은 데프콘과는 다른 개념으로 평상시엔 4수준에 있다가 위기가 높아질수록 3·2·1로 단계적으로 높아진다. 이는 한미 양국 정보당국간 합의에 따라 이뤄지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찰기등 첩보수집수단이 보강되고 정보분석요원도 늘어난다. 북한을 감시하기 위해 동원되는 장비는 대부분 미군소유이므로 워치콘 격상을 위해서는 한미 양국군 정보당국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 워치콘2는 우리의 국가이익에 현저한 위험이 초래될 징후가 보일때 발동되며 워치콘1은 적의 도발이 명백할때 내려지는 것으로, 지난 82년 북한전역에서 공군훈련이 실시되고 폭격기까지 출격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2월19일부터 3월17일까지 한달동안 발령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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