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이수앱지스 “하반기 고셔병 치료제 시장점유율 50% 까지 확대 할 것”

항체치료제 제조 업체 이수앱지스는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로부터 BW 및 사업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최근 200억원 규모의 BW발행결정을 공시했다. 그 중 운영자금이 83억9,000만원, 기타자금이 116억 1,000만원 이라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사용처는.

A. 2012년 5월에 발행한 BW 조기상환일이 2014년 5월에 돌아온다. 기타자금 116억원은 이것을 차환하는데 사용할 것이다. 운영자금 83억원은 연구개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Q. 이번 BW발행에 대주주 이수화학이 참여했다. 어떤 목적인가

A. 대주주가 계속 투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투자의 일정부분을 부담하겠다는 뜻이라고 보면 된다.

Q. 국민문화재단 흥국생명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업의 성장성은.

A. BW발행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별 IR설명회를 개최했다. 그에 따라서 투자자들이 스스로 판단했고 사업성을 인정해 참여한 것이다.

Q. 3월부터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이 판매됐는데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다.

A. 올해 3월부터 고셔병 약이 판매되기 시작했지만 모든병원에 출시된 것은 아니었다. 상반기에는 2개 병원에 출시 됐지만 하반기에는 다른 병원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고셔병 약품을 취급하는 병원이 10개 정도 된다. 이중 50% 이상으로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흑자전환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 올해 초에 나온 가이던스가 매출 87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이다.



Q.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치료제 파바갈의 글로벌시장 진출 현황은.

A. 남미쪽에서 현재 그 지역 제약사들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고 각국 식약청에서 허가등록이 진행중에 있다. 콜롬비아에서는 7월 한국에서 진행 된 현장 실사가 통과됐고 약품 허가 서류심사가 진행중이다. 올해 아르헨티나와 터키 등의 국가에서도 한국에서의 현장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애브서틴은 2015년부터, 파바갈은 2016년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신약 개발 현황은.

A. 2종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ISU 103 허셉틴(유방암 치료제), ISU202 휴미라(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가 개발중에 있고 유방암, 대장암을 타겟으로 하는 신약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Q. 흑자전환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A. 매출규모 증대를 통한 흑자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까지 콜로티넵, 파바갈, 애브서틴 이 세가지 제품을 가지고 매출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 제약회사의 매출구조가 최종제품 판매도 있지만 임상 실험 이후 다국적 제약회사에 라이선스를 팔아 로열티로 얻는 매출도 있다. ISU 103, ISU 202 등이 그 대상이다. 이를 위해 개발 및 연구비용으로 매년 70억원씩 쓰고 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