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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17도 약주 나왔다
입력2005-01-26 19:00:24
수정
2005.01.26 19:00:24
국순당 '삼겹살에 메밀한잔' 리뉴얼 출시
국순당은 알코올도수를 높이고 제품의 맛과 품질을 개선, 리뉴얼한 ‘삼겹살에 메밀한잔’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삼겹살에 메밀한잔’은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도수를 2도 높인 17도 약주로,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업소용(330ml) 1,276원, 할인점용(300ml) 1,232원이다.
특히 이 제품은 술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해 약주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17도 제품. 배중호 대표이사는 “도수가 높고 품질이 균일한 약주를 개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새로운 발효기술을 적용해 높은 도수에서도 효모가 생존할 수 있도록 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기존의 약주들보다 주질을 깨끗하게 향상시킨 17도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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