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은 1000억 지재권 펀드 조성

산업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펀드를 만들었다.

산은은 21일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에 투자하는 'KDB 파이오니어 지식재산권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권 펀드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를 산 뒤 업체에서 기술료를 받고 다시 빌려주는 '세일즈 앤드 라이선스 백(Sales & License Back)'이나 특허를 갖고 있음으로써 앞으로 받을 수 있는 로열티를 유동화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설정 기간은 7년이다.



기존의 담보 위주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지식재산권을 매개로 한 새로운 금융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펀드를 만들게 됐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김윤태 산업은행 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중소ㆍ중견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금융지원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