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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퍼시픽, 中 운항권 획득

홍콩의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가 13년 만에 본토의 주요 도시 운항권을 다시 얻었다.홍콩의 항공교통허가청(ATLA)은 17일 캐세이 퍼시픽에 중국의 상하이, 베이징, 샤먼 등 3개 도시 운항허가를 내줬다고 발표했다. 캐세이 퍼시픽은 상하이와 베이징 노선에 하루 3회, 샤먼 노선은 주 3회씩 왕복 운항하게 되며 허가 유효기간은 5년이라고 ATLA는 밝혔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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