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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국일케빈

지게차 운전자보호 뚜껑 최초 제작


여 은 석 대표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국일케빈 지게차 운전자보호 뚜껑 최초 제작 김흥록 기자 ro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여 은 석 대표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20년 전만해도 지게차 운전자들은 오픈카에 있는 것처럼 외부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겨울이면 추운 칼바람을 몸으로 감당하며 작업을 했다. 국일케빈의 여은석 사장은 지난 88년 지게차의 운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뚜껑’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지게차 케빈의 시작이었다. 국일케빈은 각종 중장비의 케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현재 현대중공업 및 클라크머터리얼링아시아, 두산모트롤, 에버다임 등 중공업 회사들의 협력사로 일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케빈 시장의 45%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국일케빈의 제품은 분리형 케빈으로 케빈이 없이 출시되는 중장비에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형태다. 마치 자동차의 ‘선루프’처럼 옵션 사항인 것. 분리형 케빈은 정비 및 수리가 쉽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일케빈은 지난 2004년 품질경영을 선언했다. 시장 초반 선점업체로 독점적 지위를 누렸지만 이후 동종업체의 증가로 ‘제2의 창업’을 했다. 이후 국일케빈은 체계적인 검사체계를 갖추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동시에 가격은 최저화해 구매자의 부담을 줄인다는 정책이다. 비용절감을 위해 지난해 중국 선양에 생산기지를 설립해 현재 제품의 60%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제품 종류도 고소작업차 케빈 및 사다리차 케빈, 타워크레인 케빈 등으로 다양화했다. 최근에는 지게차 에어컨도 생산한다. 국일케빈은 특히 전국적인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망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수요처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국내 유통되는 모든 지게차 모델에 맞는 케빈을 생산하고 있다. 국일케빈은 최근 해외로도 시선을 옮기고 있다. 지난 2006년 호주의 하이스터 사에 100대 캐빈 공급을 시작으로 수출비중을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국시장에도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여은석 사장은 “내년부터 포크캡과 중장비 캐빈까지 생산할 계획”이라며 “5년 내 아시아 최고의 전문케빈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몸에 맞는 혁신'으로 본질가치 높여라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아이엠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우신엠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은산토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엘티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중앙티앤씨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진레미콘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창조이엔텍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에이프로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티브이엠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씨티피코리아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케이디테크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경에프앤비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아크로이엔지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국일케빈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우산업주식회사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엠에스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스피드 엔지니어링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정광피에스아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창원기술정공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엘림파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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