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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지수, 투자자 관망세 속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형성된 관망세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 보다 1.54포인트(0.08%) 상승한 1,98.3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 17~18일(현지시간)에 예정돼 있는 FOMC에서 논의될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오름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8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2.27%), 음식료품(1.63%), 전기전자(1.15%), 종이목재(0.98%)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반해 섬유의복(-1.76%), 건설업(-1.71%), 철강금속(-1.50%), 증권(-1.08%), 통신업(-1.0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3.85%), 현대차(005380)(2.03%), 삼성전자(005930)(0.89%), 현대모비스(012330)(0.60%)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삼성에스디에스(018260)(-3.70%), 제일모직(028260)(-2.86%), POSCO(005490)(-2.45%), NAVER(035420)(-1.08%), SK텔레콤(017670)(-1.06%), 한국전력(015760)(-0.91%)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5포인트(0.18%) 상승한 635.4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1,500원(2.25%) 상승한 6만8,200원에 장을 마감하며 5개월 만에 ‘코스닥 대장주’의 자리를 되찾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원 오른 1,131원50전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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