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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막판 비차익거래 급증..상승폭 확대
입력2004-09-09 14:58:42
수정
2004.09.09 14:58:42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장 막판에 비차익거래의 급증이 지수 상승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9일 거래소시장에서 오후 2시46분 현재 프로그램 매매중 비차익거래분은 705억원대로 급격히 늘며 지수를 821선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비차익거래 급증은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한국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한 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 대해 매수에 나선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삼성전자의 상승폭은 1.15%로 늘어났다.
그러나 비차익거래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차익거래는 3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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