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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 무선인터넷 서비스도 '눈부신 進化'

버튼만 누르면 바로 접속가능…상품 검색에서 구입까지 한번에<BR>날씨등 무료 정보도 많아져


[아이토피아] 무선인터넷 서비스도 '눈부신 進化' 버튼만 누르면 바로 접속가능…상품 검색에서 구입까지 한번에날씨등 무료 정보도 많아져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핫키만 누르면 네이버, 다음 등 원하는 포털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초기화면의 배경과 메뉴를 설정할 수 있다. 사용하기가 훨씬 편리해졌다. 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즉시 구매할 수도 있다. 이제 무선 인터넷도 유선 인터넷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화한 셈이다. ◇버튼만 누르면 즉시 접속=이제 무선인터넷을 이용해서도 원하는 콘텐츠를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설정해둔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배경화면도 연령에 따라 색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 이처럼 접속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원하는 메뉴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KTF는 무선인터넷 접속 환경을 개선한 휴대폰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휴대폰 메뉴에서 원하는 무선 인터넷 사이트를 등록하기만 하면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해당 사이트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다. 지금은 외부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초기 접속주소를 아예 바꾸거나 ‘369+네이트 버튼(네이버의 경우)’과 같은 방식으로 특정 숫자와 네이트 또는 매직엔 버튼을 눌러야 했다. 별도의 접속번호를 모를 경우 무선인터넷으로 포털사이트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KTF는 최근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을 변경했다. 낮과 밤에 따라 자동으로 배경화면이 바뀌고, 뉴스ㆍ날씨ㆍ인기음악ㆍ영화순위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콘텐츠가 초기화면에 배치됐다. KTF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이 같은 개편작업을 단행했다. LG텔레콤도 추천 콘텐츠와 인기메뉴를 초기 화면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단 한번의 접속으로도 원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LGT 가입자들은 나이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인터넷 초기 화면을 만나게 된다. 연령대별로 맞춤형 초기화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룹은 ▦20대 ▦30대 ▦40대 이상 등 3개로 나눠져 있다. 나이에 따라 선호하는 메뉴도 다르기 때문에 메뉴구성과 바탕화면 색깔 등을 차별화했다. ◇검색에서 쇼핑까지 한 번에=무선인터넷으로 제품을 찾은 후 즉시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벨소리, 꽃배달에서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놓고 있다. 무선인터넷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자신의 벨소리로 설정하거나 선물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SKT 가입자의 경우 벨소리를 선물할 때 꽃도 같이 선물할 수 있기 때문에 연인ㆍ친구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줄 수도 있다. KTF는 좋아하는 인기가수의 뉴스를 보다가 벨소리나 통화연결음, 배경화면 등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뉴스에 나오는 가수에 대한 세부정보 등은 링크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LGT는 교보문고와 제휴해 휴대폰으로 직접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한 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무료 서비스도 풍성=무선인터넷을 이용하면 다양한 생활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집을 나서기 전에 휴대폰 버튼만 누르면 그날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이통사들은 뉴스ㆍ날씨 등 생활밀착형 정보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보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또 이런 생활정보는 대부분 초기화면에 배치돼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KT의 경우 벨소리나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프리존’이라는 별도의 메뉴도 갖추고 있다. 데이터요금 정액제에 가입하면 별도의 정보이용료를 부담하지 않고도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입력시간 : 2007/01/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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