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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헤르메스등 '경영참가목적' 지분보유

CRMC, 30개사 4조763억원어치 주식 보유

소버린·헤르메스등 '경영참가목적' 지분보유 CRMC, 30개사 4조763억원어치 주식 보유 소버린, 코메르츠뱅크, 헤르메스 등 18개(명) 외국인투자자들이 '경영참가'를 목적으로 국내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재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특정 상장사 지분 5%이상을 갖고 있다고 신고한 외국인투자자는 모두 18개(명)로, 5%이상 주식 보유를 신고한 전체 외국인수 112개(명)의 16%를 차지했다. 이중 소버린은 SK㈜ 주식을 14.85%(평가액 1조1천93억원) 보유하고 있고 코메르츠뱅크는 외환은행 지분 14.61%(7천936억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버린은 이뿐만 아니라 LG전자와 ㈜LG의 지분도 각각 7.2%(6천821억원), 7%(2천645억원)씩 보유, 경영참가 목적으로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의 평가액이 총 2조560억원으로 외국인투자자들 중 가장 많았다. 헤르메스도 현대산업개발과 현대해상, 한솔제지 지분을 각각 7.03%(1천12억원),5.5%(229억원), 5.19%(224억원)씩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영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상장사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외국인투자자는미국계 캐피탈그룹 계열 자산운용사 캐피탈리서치&매니지먼트(CRMC)로, 총 30개사의주식 4조763억원어치를 갖고 있다. 이어 소버린이 3개사 2조560억원어치, 얼라이언스캐피탈매니지먼트(ACM)가 6개사 1조7천971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말과 비교해 상장사 주식을 5%이상 보유한 외국인투자자수는 104개(명)에서112개(명)로 7.69% 늘었고 이들이 지분을 갖고 있는 상장사수도 165개에서 175개로6.06% 증가했다. 또 이들 112개(명) 외국인투자자의 보유주식수와 보유금액도 각각 11억193만주,25조100억원으로 5.6%, 10.05% 늘었다. 개별투자자별로는 작년말에 비해 ACM의 보유주식평가액이 7천800억원에서 1조7천971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반면 CRMC의 경우 평가액이 1조5천489억원에서 9천533억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입력시간 : 2005-04-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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