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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혼수족 잡아라/바닥재·정수기] LG하우시스, 제품 표면 천연 옥수수 원료 적용



LG하우시스가 선보인 천연 옥수수 원료를 사용한 바닥재ㆍ벽지, 실내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고단열 창호 등은 실용적이면서 효율적인 기능을 찾는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지난 8월 출시한 'Z:IN ECO 지아 소리잠'은 기존 4.5㎜ 두께의 제품과 함께 국내 주거용 바닥재 최초로 6.0㎜ 두께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소음의 정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Z:IN ECO 지아 소리잠 4.5와 6.0은 대우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소음 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바닥 대비 각 22㏈과 26㏈의 층간 소음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 표면에 옥수수를 원료로 한 식물성 수지인 PLA(Poly Lactic Acid)를 적용했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건축 자재의 유해 물질 방출량에 따라 부여하는 'HB마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탄성력이 높아 무릎관절 보호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며 열전도율이 뛰어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지니아' 벽지는 실내 공기 질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지니아는 표면의 ECO 코팅층이 햇빛이나 형광등의 가시광선에 반응해 휘발성유기화합물(TVOC)과 포름알데히드(HCHO)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을 분해ㆍ저감시킬 뿐 아니라 암모니아 냄새 등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없앰으로써 맑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주는 친환경 벽지다. LG하우시스는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와 협업해 야생화, 손뜨개, 조각보, 천연 염색 등 자연을 닮은 소박한 아름다움과 수공예품의 고급스러움이 드러나는 '지니아 효재 컬렉션'을 함께 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LG하우시스는 기능성 조습 타일을 통해 환기가 어려운 일반 가정의 실내 공기 질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숨타일'은 실내 습도 조절과 공기 질 개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능성 타일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형 자재와 친환경 소재를 인테리어에 적용해 우리 주변의 생활 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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