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12개 지방자치단체와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지자체는 강원도 화천군, 경기도 시흥시, 경상남도 의령군, 경상북도 경산시ㆍ칠곡군, 서울특별시 금천구ㆍ성동구, 인천광역시 동구ㆍ서구, 전라남도 보성군, 전라북도 고창군, 충청남도 천안시 등이다.
이로써 경제계는 지난 2009년 이래 전국에 총 52곳의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돼 오는 2016년까지 100개소 건립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모금에는 삼성ㆍ현대자동차ㆍLGㆍSKㆍ포스코ㆍ롯데ㆍ두산 등 17개 그룹이 참여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경제계는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일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100개 건립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