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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디엔에프, 반도체용 전구체 증설 나서는데…

디엔에프는 12일 공시를 통해 56억원 규모의 반도체용 SiO2 전구체인 DIPAS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관련 공시가 나온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디엔에프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전년대비 2배가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시설 증설이 끝나는 오는 6월 이후 양산이 시작되면 올해 생산량과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Q. 양산 시기는 언제인가.

A.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6월 이후가 될 것이다. 업종 특성상 하반기 수주가 많이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 양산이 되면 매출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Q. 양산이 되면 생산 증가량은 얼마인가.

A.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 양산이 시작되면 생산량과 매출이 지난해의 2배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Q. 이번 시설투자로 인한 재무적 부담은.

A. 기존 회사 자금으로 대부분 투자를 하고 있고 일부 자금은 공시에 나온 데로 금융권에서 차입한다. 지난해 실적이 좋기 때문에 재무적 부담은 없다.

Q. 지난 4ㆍ4분기 및 지난해 실적은 어떻게 되는가.

A. 아직 결산 중이라 구체적 숫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3ㆍ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다.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2010년 실적보다 2배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0년 매출액이 127억원 규모였지만 2011년에는 2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올해 실적전망은.



A. 반도체 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 보다 더 좋은 실적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사업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구체적인 목표치는 나오지 않았다.

Q. 반도체 소재 시장에 대한 전망은.

A. 2009년과 2010년은 어려웠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도 D램 가격이 상승 분위기를 보이는 등 아직까지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라면 올해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Q. 수출과 내수 비중은.

A. 내수가 대부분이다. 수출 비중은 20%~30% 정도다. 주로 대만쪽 수요가 많다.

Q. 국내 주요 납품처는 어디인가.

A. 삼성과 하이닉스가 주요 고객사다. 비율은 비슷하다. 지난해에는 하이닉스 비중이 조금 더 높았다.

Q. 유통물량이 부족해 지난해 무상증자를 했지만 아직 거래량이 많지 않은 이유는.

A. 거래량이 적다 보니 주주들의 불만이 많았다. 거래량과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무상증자를 했다. 최근 들어 유통량이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향후에 좀 더 활발한 거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량을 늘리기 위한 추가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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