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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여성 앵커 이미지 3인3색"

KBS `수수', MBC `세련', SBS `젊음'

공중파 방송3사 뉴스를 진행하는 여성 앵커의 이미지를 분석한 논문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성균관대 생활과학대학원 박성희(37)씨의 석사논문 `80년대 이후 우리나라TV 여성 앵커의 패션 이미지 변화 연구'에 따르면 방송3사 여성 앵커의 외모와 패션등 외적인 이미지는 각 방송사의 `채널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씨는 논문에서 "현재 뉴스 앵커인 KBS 정세진씨는 자연스러움과 단정함을 바탕으로 수수한 느낌을, MBC 김주하씨는 세련되고 자유로운 느낌을, SBS 김소원씨는 개성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씨는 또 세련되고 개성적인 느낌을 주는 `커리어 우먼'을 대표하는 앵커로 1980년대에는 MBC 백지연 앵커를, 1990년대에는 SBS 한수진 앵커를 각각 손꼽았다. 박씨는 "80년대 국내에 컬러TV 방송이 시작된 뒤 TV 여성 앵커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 외모를 분석해 패션 이미지가 `이미지 메이킹'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려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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