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에서는 주최국인 가봉은 물론 가나와 세네갈, 앙골라 등 아프리카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삼성전자의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우선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야외 공연과 삼성 최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풋볼 페스트', 대형몰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한 '팝업 스타디움' 등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체험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캠페인 사이트(www.getintothespirit.com)를 오픈해 경기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팬들이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 개막전에는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서 '삼성-첼시 FC 유소년 축구 교실'도 개최하며 본 경기에서는 경기마다 가장 공정한 선수를 선정, '삼성 페어 플레이어 어워드'를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1995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난해 아프리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자제품 브랜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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