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카드 가격협상 2주 연장
입력2006-11-28 16:37:51
수정
2006.11.28 16:37:51
LG카드 매각을 위한 가격 협상이 2주일 연장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LG카드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우선협상대상자인 신한지주는 애초 지난 27일까지 가격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나 오는 12월11일까지 협상 기한을 연장했다.
산은의 한 관계자는 “협상 과정에서 다소 이견이 있어 신한지주의 요청에 따라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LG카드 인수를 위해 주당 6만8,410원, 인수희망 물량 85.7%를 제시했으며 양해각서에 따라 약 6조7,000억원에 이르는 인수 제안가의 5%(약 3,350억원) 내에서 가격을 깎을 수 있다.
산은 관계자는 “신한지주가 제시한 가격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조금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가격협상이 마무리되면 본계약 체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공개매수 등을 거쳐 LG카드 매각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