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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 상승 후 되밀려(잠정)

코스닥시장이 연 이틀 상승한 후 다시 크게 되밀렸다. 29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5포인트 오른 460.86으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6.57포인트(1.42%) 내린 453.2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이틀 연속 상승한 여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기력이 떨어지며 주저앉고 말았다.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각각 254개와 566개를 기록했으며 이중 상한가는 18개,하한가는 10개에 그쳐 가격제한폭 확대와 더불어 상하한가 종목이 많이 줄었다. 국내 기관이 70억원을 순매수하며 모처럼 큰 폭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36억원의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반락을 초래했다. 개인은 1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전날에 비해 매도 규모는 많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금융, 통신서비스,방송서비스 등은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과징금 부과 우려가 제기된하나로텔레콤이 3.49% 떨어져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에 비해 국순당은 3.14% 올라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고 아시아나항공도 강보합을 유지했다. 전날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일제히 급락한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차별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YTN, 서화정보통신, 에이스테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기산텔레콤, C&S마이크로 등은 반등했다. 이외 에스엠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진종합개발은 액면분할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이노셀과 쎌바이오텍 등 바이오주들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고 YBM서울음반과 예당 등 온라인 음악관련주들도 강세였다. 대규모 유상감자 실시를 결의한 솔본은 장 초반 급등했으나 상승폭을 거의 까먹은 채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6천67만주와 1조1천740억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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