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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독립대리점 (주)인슈파인 '밀착영업' 눈길

기업등 노조에 설계사 상주 서비스

한 기업체 노조 사무실에 상주하고 있는 인슈파인 소속 재정설계사가 노조원에게 보험상담을 해주고 있다.

새로 설립된 보험 독립대리점(GA)이 독특한 사업 모델로 영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올초 영업을 개시한 ㈜인슈파인은 한국노총과의 제휴를 통해 재정설계사를 직접 각 기업에 파견, 보험상품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마케팅을 하고 있다. 기업 노조 사무실 등에 상주하면서 근로자들의 재정설계와 보험가입을 돕는 한편 레저 정보까지 전해주고 있는 것. 이영하 사장은 대한생명에서 인사노무 담당 임원을 7년 동안 지내면서 노조가 노조원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런 형태의 대리점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 사장은 “노조에서 재정설계사의 상주에 대해 처음에는 거부감을 보였지만 서비스를 받은 후부터는 상당히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현재 재정설계사를 파견한 기업은 한국전력ㆍ농수산물유통공사ㆍ마사회 등 9개. 현재 교육 중인 20명도 다음달 중 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다. 또 최근에는 기업체를 돌며 퇴직연금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이 사장은 “현재는 생명보험상품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자동차ㆍ화재ㆍ보증보험은 물론 증권상품까지 취급할 계획”이라며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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