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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오디오기기 ‘레벨’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벨은 삼성전자가 지난 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처음 공개한 삼성전자의 오디오기기 브랜드로,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Over)’와‘레벨 온(On)’,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In)’,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Box)’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벨 오버는 네오디움(Neodymium) 자석 소재를 적용한 50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섬유재질 진동판을 사용해 진동판과 프레임 사이의 떨림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로 원음 왜곡 없이 HD급의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터치 방식을 통한 볼륨, 이전 곡과 다음 곡 재생 제어, 전화 수신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주변 소음 제거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레벨 오버가 제공하는 최상의 음질을 극대화 해주는 ‘삼성 레벨’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음악과 멀티미디어 등에 삼성 이퀄라이저인 사운드얼라이브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볼륨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장시간 큰 소리에 노출시 발생할 수 있는 청력 손실을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레벨의 국내 출시를 맞아 헤드폰 타입의 프리미엄 제품인 레벨 오버의 예약 판매를 13일부터 17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를 통해 실시한다. 예약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게임패드’와 삼성뮤직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오는 21일부터 레벨 오버를 비롯해 40mm 드라이버를 탑재한 ‘레벨 온’, 3-웨이(Way) 스피커를 탑재한 ‘레벨 인’,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레벨 오버가 43만9,000원, 레벨 온이 24만9,000원, 레벨 인이 18만9,000원, 레벨 박스가 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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