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갖가지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오토 메이크업 브러쉬’가 출시됐다.
진동 파운데이션, 진동 클렌징 등 손대지 않고 자동으로 화장을 도와주는 기기형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기기형 브러쉬 화장품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홈쇼핑업체인 GS샵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손대식, 박태윤과 손잡고 17일 오후 11시50분부터 ‘손액박 오토 메이크업 브러쉬’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에 주로 사용되는 도구인 브러쉬를 진동기기로 만든 것으로 파운데이션은 물론 팩트, 블러셔용 등 3가지 종류의 브러쉬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 브러쉬 회전 방향을 좌ㆍ우로 선택할 수 있고 고속ㆍ저속 등 속도 조절 및 교체 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
GS샵은 브러쉬와 함께 파운데이션 및 선팩트, 블러셔 등 리필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분당 400회 가량 빠르게 회전하기 때문에 얇고 고르게 표현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 것 같은 피부 표현이 가능한 게 기기 화장품의 매력”이라며 “한 번 구입하면 파운데이션은 물론 팩트와 블러셔 연출까지 가능해 고객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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