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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작년 매출대비 49% 증가… 고속성장 지속

코라오홀딩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해 매출 2,774억원(2억 4,615만 달러), 당기순이익 313억원(2,778만 달러)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실적은 2011년 대비 49% 증가한 수치이다.

라오스의 고도 경제성장과 함께 지속되고 있는 신차판매 호조와 새롭게 시작한 상용차 사업의 약진이 매출 성장을 이끈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 고객들의 수준 높은 차량 관심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자인과 성능,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고급스런 옵션이 장착된 차량으로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한편 지난 해 덤프트럭, 굴삭기, 대형버스 등을 선보이며 첫 출범한 상용차사업부는 라오스의 주요 성장 산업인 수력발전, 광물산업, 건설업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활발히 진출함에 따라 목표치의 두 배가 넘는 2,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 상용차시장의 성장성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실적호조에 힘입어 코라오홀딩스는 지난 12월 17일에 공시한 5% 주식배당 이어 현금배당의 지급도 14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코라오홀딩스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된 대주주 무배당을 포함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2012년도 배당은 주식배당 위주로 실시해 유보된 재원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투자하여 주주가치의 제고로 주주들에게 화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라오홀딩스는 2013년 목표 매출을 지난 해 대비 약 30% 성장한 3억 1,500만 달러(약 3,374억원)로 설정했으며, 그 동안 미래 성장을 위하여 착실히 준비해온 신규 사업 및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된다.

당장 금년 상반기내로 코라오홀딩스가 자체 개발∙생산하는 픽업트럭이 출시되어, 라오스 자동차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급속한 경제개방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는 미얀마를 비롯한 캄보디아 등 인근국가로의 진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나가자는 게 코라오홀딩스의 기본적인 사업 방침”이라며 “올해는 기존 주력사업의 강화와 함께 자체 개발 픽업트럭 출시, 해외진출 등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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